우울증은 우리 삶에서 흥미와 관심을 잃고 우울감이 나타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울증 장애란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의 정도가 지나치게 심한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개인의 삶에 커다란 지장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여자의 경우 10~20%,
남자의 경우 5~10% 정도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은 식사, 수면 등 신체적 측면, 우울감, 불안감 등 기분의 측면, 부정적 생각, 자살에 대한 생각 등
사고의 측면, 그리고 이런 것들이 표현되는 행동적 측면 등 여러 면에 영향을 끼칩니다.
우울장애의 원인은?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등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세 가지 요인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생물학적 원인 | 우리 몸속의 뇌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로 생기는데 주로 생체아민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 토닝, 도파민, 엔도르핀 등의 저하로 생기게 됩니다. 그 외 일주기(circardian) 리듬의 이상과 뇌의 기능 이상도 원인으로 제기됩니다. |
유전적 원인 | 우울증은 유전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우울증이 있는 부모나 형제, 친척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데 비해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
심리/사회적 원인 |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우울성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우울·불안·공허함· 절망적 느낌·염세적 사고
·죄책감·무가치·무기력 감 등의 지속
한때 즐거웠던 일이나 취미생활
·성생활에서의 의욕 및 흥미 상실
아침에 일찍 깨거나
과다한 수면·불면
힘이 없고 피로하여
몸이 처지는 기분
식욕감소나 체중 감소,
과식이나 체중 증가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자살 기도
쉽게 짜증이 나며
초조함
집중력·기억력 저하
·의사결정의 어려움
두통·소화기 장애·만성통증 등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계속되는 신체 증상
우울장애의 치료
입원치료 | 증상이 심하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신체 질환이 동반되어 있거나 약물 조절이 까다로운 경우, 주변에 돌보아 줄 사람이 없는 경우에도 입원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
약물치료 |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최근의 개발된 약들은 부작용이 적고 효과도 좋습니다. 항우울제는 투여 후 2~3주 후에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며칠만 먹고 중단해서는 안 되며 증상이 호전된 뒤에도 최소한 6개월은 약물 치료가 계속되어야지 재발도 적습니다. |
심리 / 사회적 원인 | 정신 치료, 인지치료만으로 우울증의 치료 효과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