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할 수 있는 질환
알츠하이머·치매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란?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 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이며,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장애는 경험한 것의 전체를 잊어버리고,
점차 심해지며 판단력도 저하된다는 점에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와 차이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은?

인지기능 증상 치매는 기억력 장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을 아는 능력) 장애, 언어능력 장애, 시공간 능력 장애,
실행 능력 장애, 판단 장애 등이 생깁니다.
정신행동 증상 치매는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우울, 무감동, 배회, 초조, 공격,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는?

약물치료 최근 치매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예방 및 억제할 수 있는 다양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왔으며,
여러 나라에서 발병 후 치료 물질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치매의 정신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정신성 약물,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2차 증상인 정신증상을 호전시켜 가정에서 환자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환자의 환경 조성 기억력이 점점 없어지고, 주변 사물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져 사소한 환경 변화에도 혼동을 일으키며
괴로워하는 환자를 위해 주변 환경을 환자가 친숙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동교정치료 오늘 날짜가 며칠인지 반복해서 말해주고, 해도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등에 대한 교육을 반복해 줍니다.
친구 및 지인들에 대해서도 재차 일러주고, 구슬 꿰기 등 간단한 일거리를 주어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상호 협조집단 이용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힘든 일을 나누고 고민하면서,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심리적 중압감에서 벗어나 안도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환자들은 이러한 모임을 통해 정서적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그 가족들도 서로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전문시설에 위탁 흔히 우리는 가족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치매환자라도 집에서 모시려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노인전문기관 등 전문시설에 위탁하여 체계화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치매 예방 수칙 3·3·3

  • 3


    : 즐길 것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 부지런히 읽고 쓰기

  • 3


    : 참을 것

    - 술은 적게 마시기

    - 담배는 피우지 말기

    -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 3


    : 챙길 것

    -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 매년 치매조기검진 받기